최근 몇 차례의 토론과 미팅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주제가 네이버가 가지는 미디어로서의 역할이다. 특히 전통 미디어에 있는 사람들이 갖는 질시와 우려 때로는 안타까움 등 복잡한 심정을 느낄 수 있었다.
어제 네이버에 임원급들로 있는 후배 몇 명과 자리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얘기가 나오자 그 중 한 친구가 네이버는 미디어가 아니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했다. 자신들이 하는 뉴스 서비스는 뉴스 생성 순서로 반영되고 소비자들에 의해 순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편집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미디어로 볼 수 없다고 했다.
나의 몇 가지 질문과 그의 반론이 이루어 지면서 점점 흥미로운 주제로 넘어갔다. 그러나 내가 던진 '소셜 미디어' 라는 단어에 그의 얘기는 조금 흔들리기 시작했다. 소셜 미디어란 무엇인가? 한글 위키피디어에는 그 단어가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서 내가 등록했다.
영어 위키피디어에서는
이미 야후!는 자신들의 미래와 가치 명제는 소셜미디어에 있다고 수차례 언급했다. 딜리셔스나 플르커 인수의 정당성도 이 소셜 미디어의 구현에 있다고 했고.
그렇다면 원 소스의 뉴스를 보여주고 이에 대한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보여주는 그 행위 자체는 소셜미디어의 기본 방식이다. 더군다나 뉴스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반으로 인기도에 의한 랭킹을 보여주는 것은 뉴스 소비자들의 강한 반응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제일 단순하긴 해도.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블로그, 카페, 지식인 조차 사용자 간의 의견, 견해, 경험 등을 보이고 교환하고 나누는 것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다.
사실 맥루한을 들먹거리지 않아도 미디어가 메시지이고 이런 측면에서는 인터넷은 이미 미디어이다. 미디어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또는 사람들 간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도구나 플랫폼은 미디어이라고 본다. 얼마나 적극적인가 아니면 소극적인가, 얼마나 전통 미디어의 형식을 닮았는가 아닌가, 얼마나 핫한가 쿨한가의 차이는 각자 견해도 다르고 서비스 주체의 생각도 다를 수 있겠지만.
다음 주에 보다 강한 선수랑 같이 우리 사무실을 방문한다니 흥미로운 토론이 기대된다.
어제 네이버에 임원급들로 있는 후배 몇 명과 자리를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얘기가 나오자 그 중 한 친구가 네이버는 미디어가 아니다 라고 단정적으로 말했다. 자신들이 하는 뉴스 서비스는 뉴스 생성 순서로 반영되고 소비자들에 의해 순위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편집도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미디어로 볼 수 없다고 했다.
나의 몇 가지 질문과 그의 반론이 이루어 지면서 점점 흥미로운 주제로 넘어갔다. 그러나 내가 던진 '소셜 미디어' 라는 단어에 그의 얘기는 조금 흔들리기 시작했다. 소셜 미디어란 무엇인가? 한글 위키피디어에는 그 단어가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서 내가 등록했다.
영어 위키피디어에서는
the online tools, platforms and practices that people use to share opinions, insights,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with each other라고 한다. 이에는 블로그, 메시징보드, 팟캐스팅, 비디오캐스팅 등이 해당할 수 있다고 부연되어 있다.
이미 야후!는 자신들의 미래와 가치 명제는 소셜미디어에 있다고 수차례 언급했다. 딜리셔스나 플르커 인수의 정당성도 이 소셜 미디어의 구현에 있다고 했고.
그렇다면 원 소스의 뉴스를 보여주고 이에 대한 사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보여주는 그 행위 자체는 소셜미디어의 기본 방식이다. 더군다나 뉴스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반으로 인기도에 의한 랭킹을 보여주는 것은 뉴스 소비자들의 강한 반응을 전달하는 수단이다. 제일 단순하긴 해도.
네이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 블로그, 카페, 지식인 조차 사용자 간의 의견, 견해, 경험 등을 보이고 교환하고 나누는 것을 원활히 해주는 것이다.
사실 맥루한을 들먹거리지 않아도 미디어가 메시지이고 이런 측면에서는 인터넷은 이미 미디어이다. 미디어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또는 사람들 간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온라인 도구나 플랫폼은 미디어이라고 본다. 얼마나 적극적인가 아니면 소극적인가, 얼마나 전통 미디어의 형식을 닮았는가 아닌가, 얼마나 핫한가 쿨한가의 차이는 각자 견해도 다르고 서비스 주체의 생각도 다를 수 있겠지만.
다음 주에 보다 강한 선수랑 같이 우리 사무실을 방문한다니 흥미로운 토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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